대구 아기와 가볼만한 곳 -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안녕하세요.
여름맘입니다.

요즘 꽃놀이 많이들 가시죠?
여름이네도 지난주 꽃놀이 다녀왔어요.

작년부터 가보고싶어 눈독들였던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한 30분 이상 거리에 있는데
가는 길에 수목원도 있어서 주말에는 제법 이동하는 차가 많았습니다.

이곳에도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많이 좁아서 차들이 테트리스처럼 주차를 하고
길 가에도 차가 많이 있습니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제일 먼저 보이는 동상입니다
예전 역사시간에 배웠던
문익점 목화씨에 대한 이야기네요.

목화솜이 가득 피어난게 보입니다.
꽃다발에서 가끔 본 적은 있지만
처음 이렇게 목화솜을 봤어요.

입구 오른쪽 편에는
벚꽃과 매화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핫 스팟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줄이 너무 길어
다른 곳을 두리번 두리번 찾았어요.
여기도 예쁘죠?
사실 맞은 편은 화장실이라
냄새가 좀 납니다.

전통 느낌 물씬 나는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예쁘게 한복입혀 특별한 사진 찍어주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해요.
그래서 너무 시끄럽게 하거나
쓰레기 같은 것은 되가져가길 권장합니다.

4계절 모두 다른 느낌을 낼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되는 남평문씨본리세거지입니다.

작은 못도 있었는데
안에 새우나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입구쪽에서 다시 추억 한장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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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넓진 않지만 주변 분위기가 아름답고
역사에 대해 관심 많을 시기에 목화에 대해
알려주기도 좋아요.
가볍게 나들이 겸 기념촬영하기에도 예쁩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하고
직접 거주하는 주민들이 있는 곳이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