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맘이에요.
어느덧 2월이 끝나가네요.
요즘은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아이와 뛰어놀기도 좋고
걸음마 연습하기도 좋은 율하체육공원을 소개할까 해요.
저희 집에서는 좀 거리가 있지만
시댁이랑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이에요.
여름이 걸음마 연습 할 때 자주 갔었던
율하체육공원!!
율하체육공원이 좋은 이유는
첫 번째. 엄청 넓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많아도 크게 부딪힐 일이 없어요.
두 번째. 넓게 잔디가 깔려있어요.
잔디가 있으니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엔 정말 최고예요.
세 번째. 주차공간이 있어요.
주차공간이 여러 군데 나뉘어 있어요.
많이 넓진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해요.
율하체육공원이 넓다 보니 자리 잡을 곳의 위치를 잘 파악하시고 주차하시길 추천해요.
안 그러면 제법 많이 걸어야 합니다.
네 번째. 화장실 및 카페 자전거대여 등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어요.
조금 큰 아이들은 자전거도 대여해서 탈 수 있고 보드나 롤러스케이트 연습하기에 좋은 곳도 많아요.
(사실 저도 몇 년 전에 여기서 자전거를 배웠답니다.😆)
다섯째. 힐링하기 좋아요.
텐트는 칠 수 없지만 테이블이나 의자 정도는 설치해서 둘 수 있어요.
그래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고 가볍게 나들이 느낌도 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도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그래서인지 깨끗하게 유지되는 편이에요.
율하체육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찾기 좋은 곳이에요.
여름엔 그늘막 찾기가 좀 어려워 더울 순 있어요.
가을 쯤엔 주변에 마로니에 열매가 많이 있어요.
가지고 놀기엔 좋지만 절대로 먹으면 안 돼요.
밤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착각하기 쉬우니 주의!!
10월쯤 다시 찾은 율하체육공원 모습이에요.
잔디밭 쪽 말고 나무가 많이 우거진 쪽에는
낙엽들과 도토리들도 많이 보여
가을 느끼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요즘 봄을 알리는 매화가 많이 피었더라고요
곧 있음 벚꽃들도 흩날리며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 많이 세우겠지요?
유명한 명소들도 많이 있지만
가까운 동네에서도 이렇게 예쁘고 힐링할 곳이 많답니다.
이번주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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