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맘 아기 그림책 추천 - 곰 세마리 출판사 하루노 마이 불어봐 후우
안녕하세요
여름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가들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지난번에 곰 세 마리 출판사의 <간질간질간질>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https://summer-mommy.tistory.com/6
여름맘 아기 그림책 추천 - 곰세마리 출판사 간질간질간질 (히노쿠마미사키)
안녕하세요~ 여름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을 한 권 추천해 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전집보다는 단행본을 좋아하는 여름맘입니다. 요즘은 굉장히 다양하고 질 좋은 전집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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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같은 출판사의 책을 가지고 왔어요.
마찬가지로 신간출시 기념 때 서평단을 신청해 만나본 책입니다.
<불어봐! 후~우>는 그림책의 겉표지에서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 꼭 여름이에게 읽혀주고 싶었어요.
선명한 파란색 바탕에 귀여운 친구가 비눗방울을 후~ 하며 불고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후~~ 불며 일상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어주기 전 여름이와 충분히 탐색놀이를 즐겼어요.
혼자서 만져보고 살펴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읽어주었답니다.
<불어봐! 후우>는 2021 COOP 삿포로 선정도서라고 해요.
작가 하루노마이가 아이와 더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며 만든 책이라고 해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친구들과, 작가 친구들의 아이들까지 기회가 생기면 작업 중인 그림책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부모들의 피드백을 받았다고 해요.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이 어느 부분에 머무르는지 의식해 작가가 납득될 때까지 수정하고 수정해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아주 미세한 차이까지 살피며 반복해서 수정작업을 했고 의성어 문자의 경우 손으로 직접 그려 작업했다고 해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라 더 마음이 끌렸던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불어봐! 후우> 그림책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에 여름이에게 읽어줬던 동영상이 삭제되어 인스타에 올렸던 영상을 첨부해 올려봅니다.
인스타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니 소리가 다 삭제 돼버리네요...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 아이폰 기록기능을 이용해 첨부해 볼게요.
우리 부모님들은 책을 많이 읽으시나요?
사실 육아하면서 책을 읽는다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도 매달 1~2권은 읽자를 목표를 두고 도전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많이 노출해야 아이들도 책과 더 가까워진다고 해요.
아이에겐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한번 생각해 봐요.
매번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닌지.
입으로만 아이들을 훈육하진 않는지.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곤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말은 이론과 실제가 100%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들 파이팅!!!!
** 다음번엔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책들도 한번 소개해 볼게요.
